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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9만928명… 48일만에 10만명대 아래 본문
오미크론 유행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9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만928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542만459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이 9만907명, 해외 유입이 21명이다.
위중증 환자, 사망자, 격리 등 확진자 관리 현황을 보면 사망자는 전날보다 258명이 늘어 총 누적 1만9679명(치명률 0.13%)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5명 줄어든 1099명이다.
전국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은 60.0%, 수도권의 중증병상 가동률은 57.1%로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 수는 재택치료자 수는 112만1480명으로, 전날(122만763명)보다 9만9283명 줄었다.
국내 발생은 경기가 2만577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1만4247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경남 5079명, 경북 5062명, 인천 4385명, 충남 4222명, 전남 4450명, 전북 3759명, 강원 3377명, 대전 3677명, 광주 3978명, 대구 2992명, 충북 2802명, 부산 2507명, 울산 1782명, 제주 1711명, 세종 1102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주말 효과로 인해 전날(16만4481명)보다 7만3553명 줄면서 2월 22일(9만9562명) 이후 48일만에 10만명 밑으로 내려왔다. 1주 전인 4일 12만7163명과 비교하면 3만6235명, 2주 전인 지난달 28일 18만7180명보다는 9만6252명 적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신규 1차 접종자는 28명으로 총 4499명8026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또 18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2차 접종자는 총 4451만4483명이 됐다. 신규 3차 접종(부스터샷) 인원은 153명으로 총 3292만3050명이 추가접종을 받았다. 인구대비 1차 접종률은 87.7%, 2차 접종률은 86.7%, 3차 접종률은 64.2%로 집계됐다.
세종=전소연 기자 jsyb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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