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혼인신고' 윤계상, 6월 9일 늦깎이 결혼식

(사진=윤계상 인스타그램)

배우 윤계상이 혼인신고 10개월 만에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18일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윤계상이 6월 9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예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공개로 진행되는 관계로 시간 등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윤계상은 지난해 8월 5세 연하의 사업가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됐다. 당시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미룬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마친 후 지난 2월 허니문을 다녀 온 것으로 알려졌다.

1999년 그룹 지오디(god)로 연예계 데뷔한 윤계상은 이후 배우로 전향해 그 동안 드라마 ‘트리플’, ‘로드 넘버 원’, ‘최고의 사랑’, ‘라스트’, ‘굿 와이프’, ‘초콜릿’, 영화 ‘범죄도시’, ‘말모이’, ‘유체이탈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한편, 윤계상은 올 하반기 공개되는 디즈니플러스 새 드라마 ‘키스 식스 센스’에 출연할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