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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식용유와 스팸·리챔 등 햄 가격이 일제히 인상된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오는 8월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올리브유(각 500㎖ 기준)를 1만1000원에서 1만2400원으로 12.7% 올리며, 카놀라유도 5500원에서 7100원으로 29% 인상한다. 포도씨유도 8800원에서 1만500원으로 19.3% 인상한다. 단 CJ제일제당은 식용유 판매 중에서 많은 비중을 많이 차지하고, 업소용으로 많이 쓰이는 콩기름 식용유는 물가 안정 차원에서 가격 인상을 자제키로 했다. 앞서 이달 1일에는 사조도 압착 올리브유와 카놀라유의 편의점 판매 가격을 각각 17.8%, 20.8%씩 인상했고, 오뚜기는 지난 6월 업소용 식용유(18L)의 가격을 20% 올렸다. 대표 캔 제품의 편의점 가..

국내에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폴로 랄프로렌이 지난해 말 가격을 인상한데 이어 6개월 만에 또 다시 가격을 올린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해외 직접구매길이 막힌 상태에서 폴로 랄프로렌이 잇달아 국내 가격을 올리며 미국 판매 가격과 한국 판매 가격의 차이는 더 크게 벌어져 국내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만 늘었나게 됐다. 지난 27일 무신사는 폴로 랄프로렌 일부 품목의 가격이 오는 7월1일부터 인상된다고 공지했다. 가격이 인상되는 상품 수는 150여개로 최대 인상 폭은 10만원에 달한다. 인상 폭이 가장 높은 상품은 ‘코듀로이 치노재킷’ 브라운·네이비 색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가격이 기존 39만9000원에서 49만9000원으로 22.8% 오른다. 여름 인기 상품인 ‘커스텀 슬림핏 메시 폴로 셔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