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경기도 (2)
브릿지경제

올 하반기 경기, 대구 등 아파트 입주 물량이 급증하면서 입주물량이 남아돌아 전셋값이 크게 떨어지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9월 전국 11개 시도 아파트 입주 물량(임대 포함)은 총 3만6094가구다. 이는 지난해 9월(1만7682가구) 대비 2배가량 늘어난 물량이며, 부동산R114가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동월 최다 물량이다. 특히 경기도가 1만3801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6589가구), 광주(3364가구), 인천(2852가구), 충남(2533가구)의 순이다. 이처럼 새 아파트 입주 단지에서 집주인이 전세금을 통해 잔금을 치르려고 했지만 세입자를 찾지 못해 전세시세가 수억 원씩 떨어지는 지역도 생겨나고 있다. 이달 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 경기 수원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16일 국민의힘 안철수 분당갑 후보를 향해 “그분의 정치생명의 근원은 새정치였다. 그런데 구정치로 완벽하게 투항했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안 후보는 10년간 국민을 기만했다. 그런 분이 경기도 선거에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와 관련해서도 “경기 도정이 얼마나 복잡하고 광범위하며 힘든지 아실지 궁금하다”며 “말 잘한다고, 대변인으로서 얼굴 많이 알렸다고 도정을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민주당) 김동연 후보 같은 분이 맡아야 ‘이재명의 경기도’가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강용석 경기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