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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

두산건설이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에 짓는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이 1순위 당해지역 청약에서 총 7개 주택형 중 전용면적 84㎡A·B를 제외한 5개 주택형이 모집 가구 수를 채우지 못했다. 주변 시세 대비 높은 분양가와 교통 호재가 실제 반영되기까지 10년 넘게 걸릴 것이란 전망 등이 미달 원인으로 꼽힌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인천 두산위브 더 센트럴 1순위 청약 결과, 487가구(특별공급포함) 모집에 327명이 접수, 266가구가 미달됐다. 인천 두산위브 더 센트럴은 두산건설이 인천 동구에서 선보이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 데다 일대에 정비사업이 함께 활발하게 추진되며 수요자 관심이 컸다. 하지만 전체 7개 타입 가운데 전용면적 84㎡A, B 2개 타입만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84..

5월 전·월세 거래 중 월세 비중이 60%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전국의 전월세 거래는 총 40만4036건으로, 이 가운데 월세가 59.5%(24만321건)를 차지해 전세 거래량(16만3715건·40.5%)을 크게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전월세 거래 중 월세 비중은 4월에 50.4%(25만8318건 중 13만295건)를 기록해 정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전세 비중을 넘어섰는데 불과 한 달 만에 비중이 무려 10%포인트(p) 가깝게(9.1%p) 뛴 것이다. 국토부는 “지난달 31일 전·월세 신고제 계도기간이 끝나면서 신고를 미뤄왔던 비아파트 월세 거래 신고가 증가한 영향도 있다”고 밝혔다. 미분양 물량도 늘고 있다. 전국 미분양..

서울 미분양 주택이 한달만에 2배 증가했다. 2개월 연속 가파르게 늘면서 2016년 8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18일 서울시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4월 30일 기준 서울 미분양 주택은 360가구로 한달 전(180가구)에 비해 2배 증가했다. 이는 2016년 8월(370가구) 이후 최고치다. 서울 미분양 주택은 지난 2월 47가구로 2019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후 3월 180가구, 4월 360가구로 2개월 연속 급증했다. 4월 신규 미분양 단지를 보면 강북구 수유동 대원건설 ‘칸타빌 수유팰리스’ 195가구가 미분양으로 쏟아졌다. 총 216가구 중 90%에 달하는 물량이다. 이 단지는 지난 3월 2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미달된 바 있다. 서울에서 1순위 해당지역 미달 아파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