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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

“이상하게도 일하지 않으면 더 힘들더라고요.” 출산 4개월 만에 복귀한 이정현이 영화 ‘리미트’를 들고 관객들을 만난다. 이미 올 상반기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남편인 형사(박해일)보다 더 강력한 육감을 지닌 아내를 연기했던 그는 짧지만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그 사이 엄마가 된 그는 “멍 안들고 한 촬영은 처음”리라며 “뭔가 애타고 힘들지 않으면 연기한 기분이 나지 않아서 ‘감독님 진짜 집에 가도 되는 거예요?’라고 여러 번 물었다”고 미소지었다. 이미 10대 초반에 수천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꽃잎’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광주사태의 비극을 표현해냈던 이정현은 이후 ‘군함도’ ‘명량’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등 유독 고생길이 훤한 캐릭터를 주로 맡아왔다. 무던하고 예쁘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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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8. 29.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