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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

8일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해 최근 정치현안을 비롯해 자신을 둘러싼 논란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6촌 대통령실 채용에 대해 “선거운동을 같이 해온 동지”라며 이번 논란에 대해 사과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 Q 오늘 비상경제회의 처음 주재햇는데 어제도 재정전략회의 했고, 오늘 민생 문제 회의하는데, 여러분들 아시다시피 전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렵다. 중요한 건 공공부분 긴축은 불가피하다. 여기서 긴축해서 돈을, 어려운 분들, 경제위기에 어려운 분들에게 더 두텁게 지원하고 아무리 집안이 어려워도 아이들 공부는 시켜야 하듯이 국가의 성장동력대해서는 과감히 투자해야 한다. 미래의 성장동력인 교육, R&D, 지출 구조조정에 (예산)쓰도록 하고 물가 관리, 생필품..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기자들과의 출근길 문답을 두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발언이 “세련되지 못하다”며 “대통령의 말은 가벼워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22일 김 전 위원장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아침마다 기자들이 출근길에 얘기를 하면 거기에서 그냥 별로 생각하지 않고 툭툭 뱉는 답변들을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그 이유에 대해 “윤 대통령이 정치를 갖다가 그렇게 오래 했던 분이 아니고 한 1년 여 정치에 참여를 해서 대통령이 되신 분이기 때문에 정치인들이 쓰는 말에 대한 익숙함이 없다”며 “대통령의 말이라는 것이 그렇게 가벼우면 안 된다고 생각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표적인 예가 ‘내가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