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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

김건희 여사가 운영했던 코바나 컨텐츠의 직원들이 김 여사를 보좌할 ‘관저팀’에서 근무할 것이 알려지면서 사실상 제2부속실이 부활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을 우롱하는 행태”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파기에 대해 대국민사과를 촉구했다. 21일 민주당 조오섭 대변인은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제2부속실을 관저팀으로 이름만 바꿔 부활시키겠다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일”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조 대변인은 “관저팀과 제2부속실이 하는 일이 다른가. 대통령실 부속실 내 관저팀은 사실상 제2부속실을 부활시킨 것”이라며 “폐지를 공약했던 제2부속실을 관저팀이라는 이름으로 어물쩍 부활시키겠다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제2부속실이 필요하면 국..

대통령실이 최근 김건희 여사의 봉하마을 방문에 동행한 지인들에 대한 의혹이 연일 커지는 것과 관련해 “수행원들은 코바나(컨텐츠)에서 근무했던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15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의 봉하마을 방문에 동행한 사람들이 코바나 출신이냐’는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관계자는 “(언론에 공개된)사진을 보면 여자분 네 분이 등장하는데, 한 분은 제가 말씀 드렸던 김량영 교수님이시고. 나머지 세 분은 대통령실 직원”이라며 “한 분은 다른 일을 예전에 하셨고 두 분 중 한 분은 코바나에서 근무를 잠깐 하신 적 있고 한 분도 역시 그 쪽(코바나)에서 일을 도왔던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관계자는 “이분들은 모두 전직 직원으로서 현재 코바나 하고는 관련이 없으시다”며 “그것과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