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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

전통적인 분양 성수기인 9월에 들어서면서 분양시장 공급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이번 달 전국에서는 4만7000여 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5일 직방에 따르면, 9월 전국 71개 단지에서 총 4만7105가구(일반분양 4만791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작년 동월과 비교해 총 가구수는 1만7120가구(57%), 일반분양 물량은 1만8610가구(84%) 증가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만5677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서울에서는 강서구 화곡동 ‘화곡동더리브’ 140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고, 경기에서는 의왕시 내손동 ‘인덕원자이SK뷰’, 평택시 장당동 ‘평택석정공원화성파크드림’ 등 9047가구의 공급이 계획돼 있다. 인천에서는 서구 불로동 ‘검단신도시AB19호반써밋V’, 중구 운남동 ‘호반써밋..

경기 아파트값이 5개월 연속 하락하는 가운데 평택, 이천, 파주 등에서는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천은 얼마 남지 않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수요가 유지되고 있고 평택과 파주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있어 실수요를 바탕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2019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29개월 연속 상승하던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올 2월 하락으로 전환된 후 6월까지 5개월 연속 떨어지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시흥이 2.67포인트의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고, 화성이 2.59포인트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평택, 이천, 파주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평택은 2020년 3월부터 지난 6월까지 28개월간 오름세를 유지 중이며, 이천과 파주도 각각 22개월, 20개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