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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지드레곤·김수현' 살던 '갤러리아포레' 전세가 75억…사상 최고 경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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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포레’가 역대 최고 전셋값을 경신했다.
1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전용면적 271.21㎡는 지난 3월 5일 보증금 75억원(44층)에 전세 계약이 이뤄졌다. 이는 전국을 통틀어 역대 최고 금액이다.
이전 최고가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브르넨(BRUNNEN)청담’ 전용면적 219.96㎡(5층)로 지난해 2월 19일 전세보증금 71억원에 거래됐었다.
서울숲과 한강이 가까운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를 표방한 갤러리아포레는 앞서 지드래곤이 살기도 했다. 또 김수현 등 인기 연예인들이 살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2008년 분양당시 강남보다 비싼 가격에 분양가(3.3㎡당 분양가 4535만원)가 책정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한화건설이 시공한 이 단지는 최고 45층, 2개동, 총 230가구 규모다. 주택형은 전용 167~271로 구성됐다. 2011년 7월에 입주했다.
분당선 서울숲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가 인근에 있어 서울 주요 도심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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