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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인수위 대우조선 알박기’ 의혹 모욕적…정중히 사과해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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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일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대표 선출에 대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알박기 인사’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모욕적인 브리핑”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앞서 인수위 원일희 수석부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대우조선해양은 문재인 대통령의 동생과 대학 동창으로 알려진 박 대표 선출이라는 무리수를 강행했다”며 “비상식적이고 몰염치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박 수석은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문재인 정부는 민간기업 인사에 전혀 관여한 바가 없다”며 “그런데 인수위는 마치 (청와대가) 관여한 것으로 의심을 하고 ‘몰염치’라는 극단적 언어를 써서 브리핑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알박기’, ‘비상식’이라고 했는데 어떻게 의심만으로 이렇게 규정할 수 있나”라며 “거꾸로 인수위는 민간기업에까지 청와대 정부의 인사권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또 “(인수위 브리핑으로) 모욕을 당하는 느낌이었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회동을 한 좋은 분위기 속에 서로 인수인계를 위해 노력 중인데 찬물을 끼얹는 브리핑을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청와대가 사실이 아니라고 말씀을 드렸으니 (인수위 측이) 정중하게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재호 기자 cjh8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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