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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소속사와 법적 분쟁…"3년 간 음원 수익금 등 정산 못 받아"

브릿지경제 viva100 2022. 4. 1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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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효신이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 중이다.

15일 한 매체는 박효신이 음원수익, 계약금 미정산 등을 이유로 지난해부터 소속사와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박효신의 자신의 팬클럽 소울트리 게시판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직접 언급한 바 있다.
 

박효신은 “2019년 리버스 공연 이후로 지금까지 아무런 활동을 할 수 없을 거라는 건 저 역시도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일이다. 전부터 조금씩 미뤄져 오던 정산금은 받을 수 없었고, 3년 간 음원 수익금, 전속 계약금도 받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최대한 원만하게 상황을 해결하고자 참고 또 참으며 많은 노력을 했지만 기다림의 시간만 반복되고 길어질 뿐이었다. 기도하던 제 마음과 기대와는 다르게 오히려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지금의 소속사와는 더 이상 함께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힘겨운 상황을 토로했다.

박효신이 소속사와 계약 분쟁을 겪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박효신은 앞서 닛시엔터테인먼트, 인터스테이지 등과도 계약 문제를 두고 법정 다툼을 벌였다. 반복되는 계약 분쟁에 팬들 역시 안타까움과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박효신은 오는 6월 10일 개막하는 뮤지컬 ‘웃는 남자’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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