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경제
62만 관객 열광시킨 BTS, 6월 10일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본문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라스베이거스’(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 콘서트에 62만 관객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달 8일과 9일, 15일, 16일 등 총 4차례에 걸쳐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 회당 5만 명씩, 20만 명의 관객이 현장이 운집했다.
아울러 라스베이거스 시내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대형스크린을 통해 생중계한 ‘라이브 플레이’는 나흘간 2만 2000명이 관람했다.
또, 온라인으로 생중계한 마지막 날 공연은 182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약 40만2000명이 시청하며 온·오프라인에서 약 62만 4000명의 관객이 함께 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공연이 열린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4회에 걸쳐 단독 공연을 펼치고 20만여 명을 동원한 뮤지션은 개장 이래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지난해 10월 온라인 콘서트로 출발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시리즈는 온라인, 로스엔젤레스, 서울, 라스베이거스까지 총 12회에 걸쳐 누적관객 수 400만 명을 넘어섰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6일(현지시간) 열린 마지막 공연에서 ‘2022.6.10’이라는 날짜를 공개했다.
공연 마지막 곡인 ‘퍼미션 투 댄스’가 끝난 뒤 나온 흑백 영상에는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우리는 방탄이다’(WE ARE BULLETPROOF)라는 자막과 ‘2022.6.10’이라는 숫자가 등장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이에 대해 “전 세계 팬들에게 새 앨범 발매를 예고한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히며 “ 새 앨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을 내는 것은 지난해 7월 ‘버터’(Butter)와 ‘퍼미션 투 댄스’가 수록된 싱글 CD를 발매한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정규앨범은 2020년 11월 발매된 ‘비’(BE)앨범이 마지막이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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