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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 영화 ‘독친’ 캐스팅…5년 만의 스크린 컴백

브릿지경제 viva100 2022. 7. 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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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배우 장서희가 5년 만에 스크린 컴백한다.

29일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배우 장서희가 영화 ‘독친’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독친’은 가족 간 소통의 부재를 날카롭게 지적한 심리 수사극으로, 딸의 죽음에 대한 진실과 모녀의 심리적 갈등을 그린 영화다.

장서희는 이번 작품에서 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세상이 무너지는 아픔을 겪는 엄마 ‘혜영’을 연기한다. 혜영은 자살로 세상을 떠난줄 알았던 딸의 수사가 진행될수록 진실과 마주하며 큰 혼란을 겪는 인물이다. 장서희는 ‘혜영’ 캐릭터를 통해 딸을 잃은 엄마의 복합적인 내면과 심리를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표현할 예정이다.

장서희는 그 동안 드라마 ‘인어 아가씨’, ‘아내의 유혹’, ‘언니는 살아있다’, 영화 ‘귀신이 산다’, ‘마이 캡틴 김대출’ 등 수 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 2017년 영화 ‘중2라도 괜찮아’ 이후 약 5년 만에 스크린 컴백을 예고한 만큼 이번 작품에서 장서희가 어떤 캐릭터 연기로 새로운 매력을 드러낼 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영화 ‘독친’은 8월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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