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경제

신규확진 사흘째 20만명… 방역당국 “확진자 중간고사, 교육당국 관리계획 마련시 지원” 본문

오늘의 기사

신규확진 사흘째 20만명… 방역당국 “확진자 중간고사, 교육당국 관리계획 마련시 지원”

브릿지경제 viva100 2022. 4. 7. 15:25
728x90

7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연합)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사흘 연속 20만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만482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477만8405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8만6294명)보다 6만1474명 줄면서 사흘 연속 20만명대를 기록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31일 32만699명과 비교하면 9만5879명, 2주 전인 지난달 24일 39만5528명보다는 17만708명 줄었다. 또 수요일 확진자 수(발표일 목요일 기준)로는 지난달 3일(19만8799명) 이후 5주 만에 30만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한편 이날 방역당국은 최근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도 중간고사 등 시험을 응시할 기회를 달라는 요구가 잇따르자 대책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이날 백브리핑에서 “국가 공무원 시험과 비슷하게 확진자 시험관리 운영계획을 개별 학교에 적용하더라도 추가 전파 위험이 없다고 여겨진다면 협의가 가능하다”며 “교육부, 교육청에서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협의가 이뤄진다면 방대본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전소연 기자 jsybr@viva100.com

Comments